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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dy state
맛있는걸 먹으러 가도 딱히 올릴데가 없어 여기 또 올린다 - 학동 박실장 떡볶이 친구가 준비하는 생일카페 장식 도와주고 저녁먹으러 헤헤 버갈 넘 맛잇어ㅠㅠ- 논현 프로간장새우 갈때마다 짜계치 쿠폰 한장씩 주셔서 끊을수 없는곳.. 간장새우 간정에 밥벼 먹으면 존맛.. 맨날 닭발+간장새우 조합으로 먹는다 ㅋㅋ- 종로 부촌육회 2호점 무난하게 맛있었당- 종로 순희네 빈대떡 친구가 한번도 안가봣대서 갔는데 빈대떡보다 고기완자를 더 좋아했다.. 고기완자 두개 시킬걸- 집에서 먹은 독도새우 동생이 한번 먹어보고 싶대서 큰맘먹구 삼.. 비쌌는데 생각보다 많아서 이틀정도 엄청 푸짐하게 먹은듯 개인적으로 회보다 버터구이해서 소금쳐서 먹은게 진짜 넘 맛있었다 수염까지 바삭하고 존맛..- 청담 버터핑거 매일 토스트나 와플만..
마포구 - 우미카제 맛이 기억이 잘 안난다 무난하게 맛있었던듯- 청어람 곱창전골 미친놈임.. 사실 곱창은 질겨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는 핵 야들야들하고 국물도 맛깔남. 또 갈 의향 있음- 라멘트럭 매운맛인데 다대기 따로. 개인적으로는 안넣고 먹는게 더 나은거 같다. 라멘은 그냥 그랬는데 챠슈가 진짜 너무 맛있어서 추가해서 먹음. 계란도 반 자른거 아니고 하나 통째로 주는데 노른자 쫀득해서 존맛임서대문구 - 유플렉스 H포인트로 커피 마실라고 갔다가 엄청 바뀐거 이제 앎. 원래 꼭댜기 층에 제이드홀 하나잇고 별거 없었는데 제이드롤 없어지고 서점 같은거 생겼더라.. 이제 신촌 팬싸 어디서 하지..? 글고 카페도 생기고 한층 아래에 맛있어 보이는곳들 생겨서 다시 가보구 싶다용산구 -브랑쿠시한창 벗꽃 필때였네...
나는 탱고를 좋아한다. 언젠가는 아르헨티나에 가보는게 꿈이다. 트래블러 아르헨티나 편을봤는데 출연진들이 영화 해피투게더의 배경이 된 곳을 몇차례 들렀다. 가장 기억에 남는곳은 바수르. 그렇게해서 보게된 영화 해피투게더, 춘광사설. 여기저기 자료를 찾아보다가 알게된 장국영의 팬인 사장님이 하시는 곳, 이태원의 춘광사설이다. 내가 여기를 알았을때는 이미 4일전에 영업 종료 글이 올라와서 좀 아쉬웠는데 3월에 깜짝 팝업 오픈하신다길래 후다닥 예약을 했다. 벽에 붙은 영화 포스터부터 기대기대주변인테리어도 잘 보이게 한장 찍어보구 ㅎㅅㅎ 그리고 중경삼림을 떠올리게 하는 통조림과 금붕어 뒤에 살짝 보이는 장국영 신용카드(?) 가게 곳곳에 영화를 떠올르게 하는 소품이 가득하고 신경을 많이 쓰셨다는 느낌이 들었다.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