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17 11

171228

오늘의 짧은 일기 - 오늘은 너무 추웠다. 다이커 하이츠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보러갔는데 70퍼센트였던 배터리가 갑자기 10퍼센트가 되더니 셀카한장찍으니 꺼져버렸다 - 지하철역 어딘지 모르는데 대충 지도에서 봤던 기억을 더듬어 약국에가서 저 길을 잃었어요.. 가까운 지하철역좀 알려주세요.. 하고 물어봤다. 직원 두분과 손님 한 분께서 열심히 설명해주셨다. 매장 바깥까지 나와서 쭉 걸으라고.. 지하철 역 놓칠수 없다고 알려주셨다.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 - 지하철을 탔는데 하필이면 지하로 다니는 지하철이 아니고 지상으로 다니는거여서 바람이 숭숭들어와서 너무 추웠다. 날씨어플보니까 영하 8도다. 발가락 깨지는 줄 알았다 - 이제 뉴욕에 있을 날이 얼마 안남아서 브룩클린까지 멀리 나가서 구경하려고 했는데 이..

일상/2017 2017.12.29

Five guys

미동부에서 유명함 햄버거체인 파이브 가이즈! 집앞에 있어서 언젠가는 가봐야지 가봐야지하다가 거의 두달만에 가게됐다. 왜 진작에 안왔지? 넘 맛있어.. ​ 내가 시킨건 리틀 베이건버거랑 스몰 프라이 그리고 음료! 버거은 일반 버거랑 리틀버거 있는데 차이는 패티수다. 일반 버거는 패티2장 리틀은 1장. ​ 그리고 감자튀김은 가장 작은걸로 시켰는데 양 진짜 많다. 잘보면 컵에 한컵담겨져있는데 버거 넣은 다음에 한번 더 퍼준다고한다. 다른 블로그에서 보기를 땅콩기름 쓴다는데 확실친않다. 근데 확실히 감자튀김이 고소하고 바삭함. 땅콩맛은 안나고..^-^;;; ​ 그리고 마음대로 땅콩 퍼다먹을 수 있다. 주문하고 기다리는동안 땅콩 먹으면 됨..ㅋㅋㅋㅋ 음료도 리필 가능하다! 나는 체리코크한번 일반 콜라 한번 마셨다..

일상/2017 2017.12.28

171225

크리스마스다. 특별하지 않을걸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 특별하지 않다. 보스턴에 가기전 수면 패턴이 엉망이었다. 여행을 다녀오면서 수면 패턴을 다시 돌려놔야지, 생각했는데 다시 엉망이 됐다. 밖에 나가고 싶지도 않다. 어제 오늘 어떻게든 밖에 나가보려고 했는데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내일은 밖에 나갔다 와야지. 이렇게 글을 남겨놔야 나가겠지. 하지만 매일 새벽 네시 이후에 잠들고 다시 점심때가 되서야 일어나서 밖에 나가려하니 곧 해도 질 것 같고 사람도 붐빌 것 같아서 엄두가 안났다. 내일은 크리스마스도 지났으니 사람도 얼마 없을거야. 11월부터 다이커 하이츠에 가고 싶었는데 내일 가볼까 한다. 근데 여기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는 곳이라 내일이면 볼게 없을 것 같기도 해. 오늘은 쇼핑도 하고 맛있는것도 먹어..

일상/2017 2017.12.26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프라푸치노

스타벅스에서 크리스마스 프라푸치노가 나왔다는 트윗을봤다. 미국이랑 캐나다에서만 단기간에 출시된다고 그래서 꼭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ㅎㅎ 근처 스벅에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려고 했는데 이 매장은 재고가 없다고 떴다 그래서 다른 매장도 봤는데 없다 없다 없다 없다 그래서 기간이 끝난건가 싶었는데 그건 아니였다 그래서 그냥 가장 가까운 스타벅스에 갔더니 메뉴판에 떡하니 있었다..... 음료는 민트초코 프라푸치노, 그린티 크림에 약간의 토피넛 토핑이 올라가있다. 근데 레시피에는 그린티 크림에 캬라멜 드리즐, 딸기가 올라간다고 써 있었는데 왜 다른걸까....ㅜㅜ... 레시피대로 생겼어야 트리같았을텐데 원래 민트초코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맛잇었다. 역시 겨울에도 시원한거 최고 ^__^ 그리고 그린티 크림이 너..

일상/2017 2017.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