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상/2020 (11)
Steady state

•고성 -카페 헬로우씨 통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문암해변이 예쁘다유리창에 적힌 헬로우 씨 ☺️바다 사이에 작은 모래 사장이 있어서 물이 얕아 발담그기 좋았다내가 너무 좋아하는 수박쥬스🍉🏝 컵이 너무 맘에 들었다 •속초 - 아버이 순대골목 안에 있던 순대집.. 오징어 순대 맛있어ㅜㅜ- 동명항 생선 숯불구이 나는 괜찮앗는데 다들 별로라고 했다..- 숙소 라마다 호텔해뜰때 보이는 오션뷰 이호텔 제일 좋은게 오션뷰다 확이트이는 느낌낮에 봐도 시원시원 •양양 - 서피비치사람이 너무 많아서 빨리 나와버렸다.. •강릉 - 대영유통?맛있는 대게..또먹고 싶당.. -도깨비 촬영지사진찍는 줄이 길다 왤케 글이 건조하지.. 쩝 딱히 가고 싶지 않았던 휴가여서 그런지 사진도 별로없고 즐거웠던 기억이 별루 없다..

케이크들이 정말 예쁜 카페외관이 핑크핑크해서 찾기 쉽다. 사진찍는 사람도 많구넘 예쁘게 디피되어 있는 디저트들 하지만.. 걱정되는 위생.. 기분내러 가기 좋은 곳음료 맛이 기억 안나는걸보아 그냥 그랬던듯.. 2층도 사람이 넘 많아서 사진은 못찍었지만 예뻤다 그저 예쁘고.. 예뻣던 ..

얼마전 e book으로 환상통을 읽게 되었다. 많은 생각이 들었고 책을 읽는 동안 생각나는건 태일이 뿐이었다. 여러 가수를 좋아했지만 내 온 마음과 시간과 체력 그외 물질적인 것들.. 가장 많이 쏟은게 태일이라서 그런 것 같다. 지금은 한발자국 떨어져서 보고 있지만, 마음의 파도가 가라앉은 지금 다만 바라는건 태일이가 행복하길, 원하는 대로 삶이 흘러가길, 더 많은 사랑을 받길.. 그정도 책을 읽고 바로 기록을 남겼으면 좋았을텐데. 기록이란 뭘까,, 무튼 기록을 했어도 여기에 남기기엔 너무 무거워 저장은 못했을 것같다. 퇴근길, 추운 저녁. 기약없는 기다림을 할 때면 나는 농담처럼 이 말을 만옥에게 던지곤 했다. '나는 사랑하고 있는 걸까? - 그래, 기다리고 있으니까'

재택근무 1달째 하루 한끼정도는 해먹는 중 -탤글탤글 파스타스파게티면이 없어서 그냥 있는 파스타로 했다. 나쁘지 않은듯.. 트위터 올리기엔 민망하고 그냥 여기만 올려본다. - 부대찌개요새 내 밥을 책임지고 있는 하루한끼 유툽.. 간단하게 구색맞추기에 딱이다. 이래봬도 맛있었음 - 감바스이거는 백종원 유툽보고한거..ㅋㅋ 생마늘은 없어서 다진마늘만 엄청 넣어서 만들었다. 새우보다는 양송이랑 방토가 더 맛있었다는 사실.. - 토마토 새우 카레예.. 감바스랑 재료 거의 똑같죠오이에 명란젓이랑 마요네즈 찍어먹으면 천국감 그리고 할머니 밭에서 따온 포도 - 카레...카레가 먹어도먹어도 줄지 않아서 우유 넣고 부드럽게 다시끓임 - 단호박 스프와 이것저것..간단하게 단호박 먹을 생각이었는데 토마토 계란 볶음도 하고....

개기일식날 작은 구멍 그림자가 달이 해를 가린 모양으로 생긴다길래 급하게 종이에 판치를 뚫어 귀찮다고하는 동생을 데리고 나갔다. 나뭇잎 그림자속에 초승달이 가득하다. 처음보는거라 넘 신기해. 살면서 다시는 못볼 경험..해를 찍으면 옆에 초록색(?) 빛도 나오는데 얘도 초승달 모양이다.. 경비 아저씨께서 셀로판지랑 두꺼운 비닐봉지도 주셔서 눈에 대고 해를 봤는데 진짜 잘보였다. 신기한 과학놀이..

- 목동 조연탄고기 두툼한거봐.. 미쳣음 그리고 좋은게 다 구워주신다 소방차때부터 알던 언니들이랑 오랜만에 돼지파티 함(몇달전) 웨이팅이 개쩔었다.. 일찍 퇴근해서 미리 기다려준 언니 아니었으면 못먹었음..ㅠㅠ - 공덕에 연지 얼마 안된 것 같은 루프탑 카페 겸 바친구한테 뭘 빌리러 만났는데 코로나 걱정되서 루프탑카페 찾아감. 근데 영업이 끝나서 그앞에 다른 루프탑 카페를 갔다. 테라스에서 희미하게 보이는 무지개와 노을 🌈☁️ 최근에 술 안마신지 꽤 됐는데 막주 몇모금만에 몸이 힘들어서 큰일났다.. 생각했다그리고 비즈클럽 회원님이 만들어 주신 야미팔찌😋 앞으로두 야미하장.. 야미모임 포에버😘 -숙대 오복함흥냉면골목식당에 나온집. 무난무난하게 맛있다. 근데 속이 너무 차서 다 먹지는 못함.. - 숙대 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