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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dy state

샐러드 밀프랩 원래는 매끼 다양하게 먹자 주의였는데 어느순간부터 그것도 귀찮아져서 야채는 한번에 씻어놓고 단백질 재료만 조금씩 바꿔서 먹고 있다. 기본은 채소믹스, 오이, 루꼴라, 방울토마토, 보코치니. 드레싱은 왠만하면 안뿌리거나 올리브 오일정도. 단백질은 보니까 닭가슴살이랑 돼지고기, 두부 유부초밥 등을 챙겨먹었다. 샐러드에 현미밥, 계란후라이, 미역국. 미역국도 닭가슴살로 끓였네..ㅋㅋㅋㅋ 박막례 할머니 오징어볶음 주문한것. 소면 대신 현미밥이랑 먹었다. 양배추 쪄서 쌈싸먹으면 존맛 이날 소면이랑 먹었구나..ㅋㅋㅋ 이날 먹은 샐러드는 유러피안 야채에 오렌지랑 아보카도 올려서. 사실 채소믹스가 싸서 사먹지만 유러피안 야채가 야들야들하고 맛있다..ㅠㅠ 전자렌지로 단호박쪄서 으깨고 우유 넣어서 데워서 만..

- 전날 못참아서 사온... 롯데마트 양념 치킨과 샐러드. 피자나 떡볶이 같은건 정말 안먹으려고 하지만 치킨은 그래도 종종 봐준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릭요거트+그래놀라 - 점심이랑 똑같은 샐러드랑 동생이 와서 만든 청포묵 무침, 된장찌개, 그리고 가지볶음(?) 밥은 항상 왠만하면 현미밥으로 먹으려고 한다. - 햄버거는 나름 완전식품으로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이것도 종종 먹는다..ㅋㅋ 대신 소스는 빼고, 빵은 조금만. 콜라 먹고싶었지만 대체로 저지방 우유. 빵+우유 조합은 너무 맛있다. - 짬처리의 날. 샐러디에서 샐러드 박스 하나 주문한거랑 예전에 먹고 냉동실 넣어놓은 치킨, 점심때 곰탕직가서 먹고 남은 수육이랑 만두.. 이날은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하기에 양심이 좀 찔리네.. - 바질페스토 넣고 만든 ..

작년 여름 박규희님 영상을 보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급하게 공연을 검색하고 갈 수 있는 가장 빠른 공연을 다녀왔었다. 클래식 레볼루션 공연으로 원래 좋아하던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님이랑 함께 하는 공연이었다. 티켓북에 티켓과 함께 이렇게 적어놨었다. '클래식 기타에 빠져 다녀온 공연. 박규희+고상지 조합이다. 기대가 컸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다만 너무 짧아서 개인 공연을 가고 싶었다. 정말 기타 한음 한음이 동글동글하고 피아노 같기도 했다. 시제석이라 연주하는 손이 안보여서 아쉽다. 담엔 1층 노려야지. 그리고 버킷 리스트가 하나 생겼다. 아르헨티나에서 반도네온 배워보기!' 박규희님 공연을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었는데 일본으로 가셔서(...) 당분간 기회가 없겠다 싶었는데 공연이 오픈되서 열심히 티켓팅하..

오드윅에 빠지고나서.. 연극도 하신다는걸 알게 됐고 급하게 티켓 줍줍하여 다녀온 더드레서 공연 오노먼~~~!! 반가워요 커튼콜 가능한 날이라 기대하면서 갔다 ㅎㅎ 마지막 손키스가.. X같은 소파에 가려져서.. 눈물이 난다 기억이 많이 휘발됐는데 중간에 노먼이 짧게 노래를 불렀었는데 그 짧게 부른 노래를 너무 잘불러서 충격이어다. 평생 노래 불러주시어요

계속 눈독들이고 있던 마티네 회차. 사실 출근때문에 평소엔 갈수가 없었는데 이날따라 출장이 빨리 끝났고 바로 퇴근 가능한 날이었다. 급 양도를 찾았는데 심지어 OP 양도가 있네..? 택시타고 고고 11월에 이석훈-이규형 페어 첫공이 자첫이자 자막이었는데.. 두달만에 오만석페어로 찾아오게 될줄... 상상도 못했다.. 보고싶은 페어여서 너무 좋았다>

지방공부터 회전문을 돌기 시작한 나... 그리고 너무 아쉬운 헤드윅 막공... 인천이랑 대구 모두 왼블 앞자리에서 관람해서 중블로 향한 갈증은 점점 심해져 갔다. 내 관람 철학(?)은 사이드라도 무조건 전진이었는데, 이번에는 중앙에서 보고 싶은 연출들도 있고 해서 내자리 보다 뒷자리의 중블 자리를 열심히 구했다. 그래도 정말 다행히도 관람 이틀전에 자리를 교환해서 7열 중블로 갈수 있었다 ㅎㅎ (물론... 많이 뒤로 갔지만..) 성아센 오페라 하우스가 그렇게 멀다고.. 해서 좀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시야가 좋았다. 거리를 너무 포기해서 그런가.. 그리고 오언니가 OP 덮힌 위치로 자주 나와줘서 충분히 가까이서 본거 같아서 만족이다. 물론 1열처럼 표정을 자세히 볼 수는 없었지만.. 그리고 혹시나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