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터뷰] ‘나쁜자석’ 박강현, 나의 9살, 나의 19살 그리고 29살 [인터뷰] '나쁜자석' 박강현, 나의 9살, 나의 19살 그리고 29살 연극 ‘나쁜자석’은 여운이 긴 작품이다. 4명의 인물들의 9세, 19세, 29세의 공간을 이동하며 기억의 타이머 신에 묻어놨던 추억들이 때론 선물처럼, 때론 시리도록 슬프게 찾아온다. ent.sbs.co.kr Q. 배우라는 직업을 삼아야 겠다고 결심한 건요? "일단 선택했기 때문에 끝까지 가는 거죠. 주변을 돌아보면, 비단 동기들만 봐도 많이들 연기를 떠나 다른 길을 찾아갔어요. 이 길은 너무 어려운 길이라고 겁을 먹은 것 같아요. 저는 여기 말고 다른 걸 해서 먹고 살아도, 예를 들어 일용직 현장 일을 해도 잘 먹고 잘살 자신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냥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