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dy state
오랜만에 본문
오랜만에 티스토리를 해볼까?라고 생각하는 순간 죠지의 오랜만에라는 노래가 생각이 나서 틀었다.
지금 뭘했냐면 거의 10년이 다되어 가는 벨킨 아이패드 케이스를 자르고 분리했다.
너무 오래되서 가죽 조각이 흩뿌려지고 .. 케이스도 박살이 났는데 이걸 어떻게 쓸까 고민하다가 뜯어서 무선키보드처럼 쓰기로 했다.
저번에 받침대(?) 없이도 블루투스 연결이 되는 줄 알고 과감히 잘랐는데 케이스 윗부분 본체에 달려있는 자석이 필요했다.
겨우겨우 떼낸 얘를 묘하게 섬세한 위치에 위치시켜야 페어링이 된다..ㅋㅋㅋㅋ
궁상맞은가 싶으면서도 아직 키보드가 예뻐서 더 쓰려고 한다.
오늘은.. 정말 별거 아닌 얘기를 적었는데 앞으로도 별거 아닌 이야기들을 조금씩 적어볼까한다.
마음도 심란하고 잡생각도 많다.
이럴때는 글을쓰는 것이 어느정도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나만의 티스토리 블챌 시작이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