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트 헤르메스-강홍석 하데스 초반에는 재르메스로 회전 돌았는데 부산 첫공부터 홍르메스가 너무 좋아서 요새는 홍르메스 공연을 기다리게 된다. 오늘도 너무 잘놀아주시고 재밌었다! 스캣도 좋고 이상한(?)춤도 너무 재밌다. 오늘은 옷걸이 같이 어깨 고정하고 팔꿈치 아래 팔만 흔드는 춤을 췄는데 인상깊다. 홍르메스 디테일 좋은게 너무 많지만 오늘 기억나는건 오르페우스가 하데스항테 혼자서는 안가요 함께가야겠어요 할때 끄덕 하면서 보는거랑 오르페우스 뚜까 맞을때 뒤돌아 보고 있는거.. 오르페우스랑 에우리디케가 고생할때마다 차마 보지 못하는 홍르메스 모습은 참 인간적이고 인간들을 사랑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사실 오늘 낮공만 보고 서울 가는 일정이었는데 쌀페도 마지막으로 한번더 보고 싶고 홍르메스도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