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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dy state

올 봄 고등학교 친구의 결혼을 맞아서 서울에서 청접장 모임을하기로 했다.나 말고는 다 지방에 자리를 잡아서 서울에서 청모+호캉스를 하기로.브라이덜 샤워까지는 계획이 없었고 케이크 정도로 축하하려고 했는데 일이 커져서 깜짝 미니 브라이덜 샤워를 하기로 했다. 마침 만나기로 한 주간에 졸업식이 있어서 받았던 꽃다발도 조금 다듬어서 장식용으로 챙겼다. 무슨 로즈였더라… 콩그레츄레이션 로즈? 축하 의미의 장미라고 했는데 다시 봐도 예쁘다. 홍대 브라이덜 샤워 케이크로 유명한 always spring.생화 케이크로 알아본 케이크 샵 중에 제일 예뻐서 골랐다.픽업하는데 생각보다 주문했던 푸른 느낌이 부족한거 같아서 사장님한테 조심스레 얘기했는데 푸른수국을 추가해주셔서 매우 감사했다.훨씬 마음에 들게 변했다정말 촉박..
일상/2025
2025. 4. 5.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