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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dy state
미동부에서 유명함 햄버거체인 파이브 가이즈! 집앞에 있어서 언젠가는 가봐야지 가봐야지하다가 거의 두달만에 가게됐다. 왜 진작에 안왔지? 넘 맛있어.. 내가 시킨건 리틀 베이건버거랑 스몰 프라이 그리고 음료! 버거은 일반 버거랑 리틀버거 있는데 차이는 패티수다. 일반 버거는 패티2장 리틀은 1장. 그리고 감자튀김은 가장 작은걸로 시켰는데 양 진짜 많다. 잘보면 컵에 한컵담겨져있는데 버거 넣은 다음에 한번 더 퍼준다고한다. 다른 블로그에서 보기를 땅콩기름 쓴다는데 확실친않다. 근데 확실히 감자튀김이 고소하고 바삭함. 땅콩맛은 안나고..^-^;;; 그리고 마음대로 땅콩 퍼다먹을 수 있다. 주문하고 기다리는동안 땅콩 먹으면 됨..ㅋㅋㅋㅋ 음료도 리필 가능하다! 나는 체리코크한번 일반 콜라 한번 마셨다..
크리스마스다. 특별하지 않을걸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 특별하지 않다. 보스턴에 가기전 수면 패턴이 엉망이었다. 여행을 다녀오면서 수면 패턴을 다시 돌려놔야지, 생각했는데 다시 엉망이 됐다. 밖에 나가고 싶지도 않다. 어제 오늘 어떻게든 밖에 나가보려고 했는데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내일은 밖에 나갔다 와야지. 이렇게 글을 남겨놔야 나가겠지. 하지만 매일 새벽 네시 이후에 잠들고 다시 점심때가 되서야 일어나서 밖에 나가려하니 곧 해도 질 것 같고 사람도 붐빌 것 같아서 엄두가 안났다. 내일은 크리스마스도 지났으니 사람도 얼마 없을거야. 11월부터 다이커 하이츠에 가고 싶었는데 내일 가볼까 한다. 근데 여기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는 곳이라 내일이면 볼게 없을 것 같기도 해. 오늘은 쇼핑도 하고 맛있는것도 먹어..
미국의 3대 미술관으로는 뉴욕 메트로 폴리탄 뮤지엄, 보스턴 뮤지엄 오브 파인 아트, 시카고 뮤지엄이 있다. 뉴욕에 있는 동안은 얼마전에 메트로 폴리탄 박물관에 다녀왔고 이번에 보스턴 박물관에 오게됐다. 한국에 돌아가는 비행기를 시카고발로 끊어서 1월 중에 시카고에 가게 되었는데 이로써 미국의 3대박물관을 다 가볼 수 있을 것 같다. 보스턴 박물관은 사실 올 생각이 없었는데 여행 첫날 같이 숙소를 쓰신 분이 너무 좋았다고 여기는 10일 이내에 재방문 가능하다고 티켓을 주시면서 갈 수 있으면 꼭 가보라고 추천해주셔서 오게 되었다. 완전 천사님.. 토, 일, 화 : AM 10:00 - PM 5:00수, 목, 금 : AM 10:00 -PM 10:00 다행히도 나는 금요일날 시간이 되서 천천히 방문하고 밤까지 ..
하버드에서 버스를 타고 도착한 MIT. 버스에서 내리면 이번엔 MIT The COOP을 볼 수 있다. 공대 감성의 티셔츠들... 수식으로 MIT 표현한거보고 촤암내.. 별걸 다... 이런 생각... MIT 캠퍼스를 거닐다가 Albert and Vera List Visual Arts Center에 들어갔다. 건물밖에 비주얼 뮤지엄이 있다는 줄 알고 들어왔는데 비주얼 아트센터였다. 그래도 안에 전시가 있다고 그래서 들어가봤다. 체크 무늬 전시였는데 저게 끝이였다. (황당) 밖으로 나와서 안내 데스크에 계신분께 MIT 캠퍼스안에서 꼭 가야하는 곳을 추천해 달라고 부탁드렸다. 돔을 비롯해서 Stata 등을 추천 받았다. MIT 캠퍼스스에는 조형물도 많고 독특한 건물도 많다고 하는데 제대로 보지 못해서 아쉽다. ..
계획이 없는 여행의 좋은 점은 늦잠을 자도 아무렇지 않다는 것이다. 평소 나의 여행스타일은 시간별로 계획을 세우고, 교통편 알아보고, 검색해보는 타입인데 이번에는 몸만 간 터라 전날 밤 어디갈까 지도를 보는게 전부였다. 지난 밤에 오늘은 하버드랑 MIT 그리고 보스턴 미술관에 가보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잠이 들었다. 사실은 중간중간 카페도 가고 산책도 할계획이었는데 실제로 간 곳은 저 세곳 뿐이다.. 아홉시쯤 느즈막히 일어나 호스텔에서 베이글과 식빵에 생크림과 버터를 듬뿍 발라먹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오렌지 쥬스랑. 밥을 먹고 방에 들어가니 옆자리 한국분께서 카톡 아이디를 남기고 가셔서 기분이 좋았다. 오늘은 여러군데 돌아다니니까 대중교통 카드를 사야했다. 보스턴의 교통수단은 T라고 하고, 교통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