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연극/박강현

뮤지컬 하데스타운 부산 관극여행 3주차

Sunshine state 2022. 6. 19. 23:49

드디어.. 마지막 부산 방문이다..

토요일 : 낮공-광안리

광안리에 가보고 싶은 이자카야들이 있었는데 대기 30명... 결국 못가고 빈자리가 있는 중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몇년만에 와보는 광안리~

얼마전에 뜬 웃남 시츠룩에 감동 받아서 비슷하게 입고와봤다.. 너무 귀엽다..(주어 박강현)

8시부터 드론쇼를 한다고 해서 친구랑 구경을했다. 기대 이상으로 멋있었다.. 기특한 드론친구들

그리고 10시에 하는 드론쇼 또봤다 ㅋㅋㅋㅋㅋㅋ 사실 다른 공연할줄 알고 기다렸는데 8시랑 똑같았다ㅠㅠ 그래도 너무 멋있었다.

드론쇼 기다리는 동안 망고빙수 뿌수기 ㅎㅅㅎ
모든 음식점이랑 술집이 꽉차있었다..

숙소 돌아와서 당일 기념품(?) 구경ㅎㅎ
이날 표는 매표소 앱에서 예매해서 강현포토카드와 하데스타운 마스크를 선물로 받았다 ㅋㅋㅋㅋㅋ 마스크는 동네 나갈때 요긴하게 쓰는중..

일요일 : 낮공-귀가

호텔에서 나와서 돼지국밥 한그릇.
수육백반을 못먹어서 아쉬웠는데 드디어 먹었다.
아침에 비도오는와중에 웨이팅했는데 내 앞줄아저씨가 혼자왔는데 1인은 안받는다고 쓸쓸히 돌아가셨다.
같은 처지라.. 아저씨 데려와서 합석해서 같이 밥먹음 ㅋㅋㅋㅋ 아니.. 같은 테이블이긴한데 따로 반찬을 차린 그냥 합석

체크아웃하고 밥도 먹었는데 공연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커피랑 케이크 먹으면서 기다렸다. 비도오고 뭔가 운치있었다..

입구에 예사 티켓에 그려진 캐릭터들이 인쇄되어있었다 ㅋㅋㅋ 귀엽..

그리고 대망의 강현 막공...
본진따라 부산까지 왔지만 정말 하데스는 모든 캐스트가 사랑이다.. 특히 후반부엔 홍르메스랑 같이 환호하고 따라부르는 공연 너무 재밌었다ㅠㅠ 하데스 재연 어디쯤....
찐막공도 가고 싶었는데 3주연속 막차 끊긴 서울역 행인이 되고 싶진 않아서 겨우 서울로 올라왔다.
내인생 최고의 뮤지컬 하데스 타운 안녕.. (빨리 돌아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