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연극/Hedwig 3

220123 헤드윅 성남 (오만석, 이영미)

지방공부터 회전문을 돌기 시작한 나... 그리고 너무 아쉬운 헤드윅 막공... 인천이랑 대구 모두 왼블 앞자리에서 관람해서 중블로 향한 갈증은 점점 심해져 갔다. 내 관람 철학(?)은 사이드라도 무조건 전진이었는데, 이번에는 중앙에서 보고 싶은 연출들도 있고 해서 내자리 보다 뒷자리의 중블 자리를 열심히 구했다. 그래도 정말 다행히도 관람 이틀전에 자리를 교환해서 7열 중블로 갈수 있었다 ㅎㅎ (물론... 많이 뒤로 갔지만..) 성아센 오페라 하우스가 그렇게 멀다고.. 해서 좀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시야가 좋았다. 거리를 너무 포기해서 그런가.. 그리고 오언니가 OP 덮힌 위치로 자주 나와줘서 충분히 가까이서 본거 같아서 만족이다. 물론 1열처럼 표정을 자세히 볼 수는 없었지만.. 그리고 혹시나 하는 ..

220115 헤드윅 대구 (오만석, 김려원)

뮤지컬 보러 지방 처음가본다.... 아침기차타고 30분만에 점심 먹고 공연보고 기차타기 이렇게 진심 될 계획은 없었던거 같은데 오드윅이 너무 취향저격이었기때문에.. OP 1열 원가양도 보자마자 대구 가야겠다고 결심함 ㅎㅎ 기억나는 장면들 기록해두기 📝 - 대구 계명아트센터 OP 1열 좌블 1열이라 무대 단? 이 보이는데 생각보다 신경이 좀 쓰였다. 그래도 자리는 완전 만족!! 목이 살..짝 아프긴했는데 감수할만한 뻐근함이었다. 그리고 오언니가 좌블도 자주 와주셔서 가까이서 많이 봤다. 페이크(?)로 계단 내려오는척 할때랑 토미 지정할때는 진짜 가까웠다. 중앙에 있을때도 옆모습이지만 정말 잘 보였고 눈물길도 보여서.. 맴찢..중간중간 사이드 블럭이라 아쉬운 연출들이 있어서 중블도 가보고 싶다. 오리진할때 ..

211205 헤드윅 인천 (오만석, 이영미) 왜 이제야 봤는지..

10월 말 거의 막차타고 본 헤드윅. 고등학교 때 정말 좋아했던 영화였는데 오랫동안 잊고 있다가 다시 만나게 되었다. 아는 언니가 보고 왔다고 얘기했는데 '아, 이건 가야한다.' 싶어서 급하게 예매해서 보고왔다. 자첫자막이 아쉬웠던 찰나에 지난달 예매했던 인천 헤드윅을 어제 보고왔다. 10월 본 공연도 정리해야지 해야지 했는데 아직 못적었다..ㅠㅠ 기억이 휘발되기전에 적고 싶어서 새벽에 블로그에 들어왔다. 내 자리는 D열 좌블! 지난 공연은 충무 오블 5열 쯤 됐던것 같은데 시야는 나쁘지 않았었다. 다만 구조물에 가릴때가 조금 있었고 차안이나 위에 올라갈때 잘 안보여서 다음엔 무조건 좌블이나 중블 가야지 생각했는데 완전 대만족이다. 뒤죽박죽한 시간 순서로.. 기억에 남는대로 기록할 것이다. - 공연장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