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재즈바 중의 하나인 앤디스 재즈 클럽. 유명 재즈바들은 여러곳이 있지만 여기가 제일 유명하기도 하고 숙소와도 가까워서 이곳으로 오기로 결정했다. 많지는 않지만 미국의 여러 도시를 다니면서 정작 그 도시의 유명한 것들은 해보지 못했다. 뉴욕에서는 야경을 보러가지 않았고 루프탑 바도 못가봤다. (나름의 이유는 있었지만) 보스턴에서는 프리덤 트레일을 못 걸어봤고 마이애미에서는 클럽을 못가봤다.. 마이애미에서 만난 친구한테 나 마이애미 와서 클럽 안가봤다고 하니까 왓????!?!?!?!??! 이런 반응이었다. 그리고 시카고에서는 꼭 재즈바를 가봐야겠다고 결심했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7시부터 공연이 시작해서 6:45분에 예약을했다. 근데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미리 들어갈라고 했는데 바 앞에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