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20 11

강원도 여름휴가

•고성 -카페 헬로우씨 통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문암해변이 예쁘다유리창에 적힌 헬로우 씨 ☺️바다 사이에 작은 모래 사장이 있어서 물이 얕아 발담그기 좋았다내가 너무 좋아하는 수박쥬스🍉🏝 컵이 너무 맘에 들었다 •속초 - 아버이 순대골목 안에 있던 순대집.. 오징어 순대 맛있어ㅜㅜ- 동명항 생선 숯불구이 나는 괜찮앗는데 다들 별로라고 했다..- 숙소 라마다 호텔해뜰때 보이는 오션뷰 이호텔 제일 좋은게 오션뷰다 확이트이는 느낌낮에 봐도 시원시원 •양양 - 서피비치사람이 너무 많아서 빨리 나와버렸다.. •강릉 - 대영유통?맛있는 대게..또먹고 싶당.. -도깨비 촬영지사진찍는 줄이 길다 왤케 글이 건조하지.. 쩝 딱히 가고 싶지 않았던 휴가여서 그런지 사진도 별로없고 즐거웠던 기억이 별루 없다..

일상/2020 2020.12.12

환상통

얼마전 e book으로 환상통을 읽게 되었다. 많은 생각이 들었고 책을 읽는 동안 생각나는건 태일이 뿐이었다. 여러 가수를 좋아했지만 내 온 마음과 시간과 체력 그외 물질적인 것들.. 가장 많이 쏟은게 태일이라서 그런 것 같다. 지금은 한발자국 떨어져서 보고 있지만, 마음의 파도가 가라앉은 지금 다만 바라는건 태일이가 행복하길, 원하는 대로 삶이 흘러가길, 더 많은 사랑을 받길.. 그정도 책을 읽고 바로 기록을 남겼으면 좋았을텐데. 기록이란 뭘까,, 무튼 기록을 했어도 여기에 남기기엔 너무 무거워 저장은 못했을 것같다. 퇴근길, 추운 저녁. 기약없는 기다림을 할 때면 나는 농담처럼 이 말을 만옥에게 던지곤 했다. '나는 사랑하고 있는 걸까? - 그래, 기다리고 있으니까'

일상/2020 2020.09.14

집밥을 해먹자

재택근무 1달째 하루 한끼정도는 해먹는 중 -탤글탤글 파스타스파게티면이 없어서 그냥 있는 파스타로 했다. 나쁘지 않은듯.. 트위터 올리기엔 민망하고 그냥 여기만 올려본다. - 부대찌개요새 내 밥을 책임지고 있는 하루한끼 유툽.. 간단하게 구색맞추기에 딱이다. 이래봬도 맛있었음 - 감바스이거는 백종원 유툽보고한거..ㅋㅋ 생마늘은 없어서 다진마늘만 엄청 넣어서 만들었다. 새우보다는 양송이랑 방토가 더 맛있었다는 사실.. - 토마토 새우 카레예.. 감바스랑 재료 거의 똑같죠오이에 명란젓이랑 마요네즈 찍어먹으면 천국감 그리고 할머니 밭에서 따온 포도 - 카레...카레가 먹어도먹어도 줄지 않아서 우유 넣고 부드럽게 다시끓임 - 단호박 스프와 이것저것..간단하게 단호박 먹을 생각이었는데 토마토 계란 볶음도 하고....

일상/2020 2020.09.14

200621 개기일식

개기일식날 작은 구멍 그림자가 달이 해를 가린 모양으로 생긴다길래 급하게 종이에 판치를 뚫어 귀찮다고하는 동생을 데리고 나갔다. 나뭇잎 그림자속에 초승달이 가득하다. 처음보는거라 넘 신기해. 살면서 다시는 못볼 경험..해를 찍으면 옆에 초록색(?) 빛도 나오는데 얘도 초승달 모양이다.. 경비 아저씨께서 셀로판지랑 두꺼운 비닐봉지도 주셔서 눈에 대고 해를 봤는데 진짜 잘보였다. 신기한 과학놀이..

일상/2020 2020.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