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7 New york 22

171201 Brookly Bridge(브룩클린 브릿지) / Rockefeller center (록펠러 센터)

학원에서 잘맞는 친구가 생겨서 같이 브루클린에 놀러가기로 했다. 친구는 일본에서 왔는데 반지가 필요하다고 브룩클린에 있는 악세사리 샵인 Brooklyn Charm에 가고 싶다고 했다. 나도 마침 덤보도 가고 싶고 다리도 건너보고 싶어서 같이 가기로 했다. Brooklyn charm에서는 원하는 악세사리 부자재를 고르면 거기서 팔찌나 목걸이를 만들어준다. 나도 동생 생각이 나서 5월 탄생석인 에메랄드를 찾았는데 없다 그래서 난 포기. 친구 역시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포기. 여기를 위해서 브룩클린까지 왔는데 너무 금방 끝나버렸다. 사진 찍은 것도 없다 ' ' 학원이 끝나고 바로 온거라 배고파서 보이는 이탈리안 식당에 들어갔다. 나는 피자, 친구는 샌드위치를 시켰는데 엄청 맛있지는 않았으니 이름은 적지 않을래..

여행/'17 New york 2017.12.04

171130 Kinky boots (킹키 부츠)

Great news ______! You won the chance to purchase lottery tickets to Kinky Boots at the Al Hirschfeld Theatre in New York, NY, for the Thursday, November 30, 2017 7:00PM performance! To purchase your 1 ticket(s)*, click here and use the one-time use code ________. 짜란~ 로터리 티켓 당첨됐다!! 이틀전 로터리 티켓을 신청했다. 여행책에서 러쉬 티켓에 대한 내용을 읽었다. 러쉬 티켓에는 복권 러쉬/스튜던트 러쉬가 있는데 당일 추첨을 통해서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티켓이다. 근데 아마 일반적으로 말하는..

여행/'17 New york 2017.12.04

171129 Central Park(센트럴 파크)

점심때 인턴십 할 회사 인터뷰를 하고 왔다. 말이 인터뷰지 그냥 여기는 어떤 회사고 나는 어떤 일을 하게 될지 그런 얘기를 듣는 시간이었다. 인터뷰 일정이 잡히기 전에 학원 담당자님께서 메일을 보내주셨는데 거기에 내가 회사 담당자에게 질문하면 좋을 질문 20선 이런거도 첨부해주셨다.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서는 잘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맨 마지막에 궁금한 것 있나요? 하고 물어봤을 때 관심을 표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평소에도 생각은 하지만 절대 하지 않는 것.. 질문.. 그런 상황은 되게 많았다. 학교나 단체 행사 등등, 교수님이 맨 마지막에 질문있는사람? 하고 물어보면 고요했다. 교수님도 예상했다는 반응이었다는 듯이 돌아가셨고. 나도 질문을 해 본 적이 별로 없다. 발표자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기는..

여행/'17 New york 2017.12.03

171128 The whole food market

학원이 끝나고 집가는 길에 브라이언트 공원 앞의 The whole food market을 들렸다. 집주변(그래도 걸어서 20분)에도 마트가 여러개 있지만 딱 미국스러운(?) 마트는 없어보였다. 근처의 대형매장으로는 Mithuwa, ACME, Target, TJ Maxx, Michaels 등등이 있다. 제일 자주 갔던 곳은 Mithuwa 일본 마트다. 여기서 김치도 사고 유부초밥용 유부도 사고 라면 샴푸 등등을 샀다. ACME는 대형마튼데 유기농 채소가 많았다. 그대신 좀 비싸서 대신 유제품 정도만 사왔었다. 나는 유기농 안먹어도 괜찮은데... TJ Maxx는 의류 아울렛, 화장품들도 있다. 미쯔와에서 산 폼클렌징이 안맞아서 고민이었는데 티제이 맥스에 마침 한국어로 써진 폼클렌징이 있길래 바로 샀다. 그리..

여행/'17 New york 2017.12.03

171124 Lincoln Plaza (영화 Loving Vincent)/Lincoln center/times square

지난 새벽 러빙 빈센트가 보고 싶어서 검색을 해봤다. 네이버 영화에 올라왔으면 다운받아서 보려고 했는데 아직 상영중이라서 그런지 올라오지 않았다. 한국에도 개봉한지 아직 한달도 안됐었다. 예고편을 처음 봤을 때 '오 대단하네' 정도로 생각하고 말았는데, 여행동안 고흐의 작품을 많이 보게 되어서 이 영화도 문득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러빙 빈센트는 유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에만 10년이 걸렸다고 한다. 말이 10년이지 그 세월이 짐작도 안간다. 맨하탄 버스터미널에서 러빙빈센트를 상영하는 가장 가까운 영화관은 링컨플라자. 새벽에 부랴부랴 예약을 했다. 계획은 낮에 나가서 주변 좀 천천히 둘러보고 밥도 먹고 영화봐야지 싶어서 3:45분 걸 예매했는데 정말 가까스로 시간내에 도착했다. 이날은 땡스 기빙 다음..

여행/'17 New york 2017.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