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잘맞는 친구가 생겨서 같이 브루클린에 놀러가기로 했다. 친구는 일본에서 왔는데 반지가 필요하다고 브룩클린에 있는 악세사리 샵인 Brooklyn Charm에 가고 싶다고 했다. 나도 마침 덤보도 가고 싶고 다리도 건너보고 싶어서 같이 가기로 했다. Brooklyn charm에서는 원하는 악세사리 부자재를 고르면 거기서 팔찌나 목걸이를 만들어준다. 나도 동생 생각이 나서 5월 탄생석인 에메랄드를 찾았는데 없다 그래서 난 포기. 친구 역시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포기. 여기를 위해서 브룩클린까지 왔는데 너무 금방 끝나버렸다. 사진 찍은 것도 없다 ' ' 학원이 끝나고 바로 온거라 배고파서 보이는 이탈리안 식당에 들어갔다. 나는 피자, 친구는 샌드위치를 시켰는데 엄청 맛있지는 않았으니 이름은 적지 않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