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air Play 인터뷰] 생의 끝자락에서 부르는 ‘광화문연가’, 젊은 명우 박강현·허도영
2. [B사이드] 뮤지컬 ‘광화문연가’의 고삐 풀린(?) 동갑내기 박강현·허도영의 “우린 같은 계열” 그리고 서로에게 제안하는 클로징 멘트!
Q. 원래 단련된 성격인 건지 ‘팬텀싱어’의 영향을 받은 건지 궁금하다.
“영향이 있는 것 같기는 해요. 경연이니까 떨어지기 싫고 1등도 하고 싶어서 마음을 졸이다 보니 단련이 됐나 봐요. 굉장히 내성적이어서 어려서는 남 눈치도 엄청 보고 2명 이상이 저를 쳐다보면 기겁해서 도망가곤 했거든요.”
“결국 집중의 문제인 것 같아요. 어느 순간 내 공간 안에서 내 할 일에만 집중하면 되는데 남의 눈을 의식하면서 집중이 분산되는 것 같거든요. 제 할 것만 제대로 하면 떨릴 일이 없는데 그 마인드 콘트롤이 좀 어려웠어요. ‘팬텀싱어’를 하면서 좀 단련되지 않았나 싶어요.”
“분산된 집중력을 좀 모으고 싶어요. 그게 중요한 것 같아요. 하나를 하더라도 정확하게 하는 것, 그것만으로도 쉽지 않거든요.”
Q. 뮤지컬 ‘광화문연가’에서처럼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면 돌아가고 싶은 때가 있나?
“저는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지금이 좋아요.”
3. 박강현 “1월말부터 뮤지컬 ‘킹키부츠’로 찾아뵐게요”(인터뷰)
“철없던 모습을 표현했는데 누구나 그 시절엔 서투르잖아요. 어렸을 때 저 역시 마찬가지였고요. 그 시절의 선택에 대해 후회도 많이 했죠. 이 작품을 하면서 그런 모습들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어요. 그러면서 사람은 또 배워가는 거니까 저 역시 이런저런 깨달음을 얻었고요.” (광화문연가)
“돌이켜보면 쉬는 시간이 거의 없을 정도로 굉장히 바빴어요. 감사할 따름이죠.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프레이저예요. 우정과 의리에 대한 너무 슬픈 극이기도 했고 가장 힘들었기 때문이에요.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게 해준 작품인데 다시 출연한다고 해도 프레이저를 하고 싶어요. 더 밀도높게. 원래 작품이 끝나면 (캐릭터를)잘 털어내는 성격인데 이 작품은 잔향이 오래 갔어요. 프레이저의 감정에 접점이 많아서인지 이해가 잘 됐어요.” (나쁜 자석)
(아직 작성중...ㅎㅎ💦)
'뮤지컬, 연극 > 박강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데스타운 오르페우스 박강현 ^V^ (0) | 2022.03.31 |
---|---|
뉴핕 폴라모음 (0) | 2022.03.16 |
박강현/ 인터뷰 모음(나쁜자석, 이블데드, 칠서) (0) | 2022.03.12 |
박강현/베어 더 뮤지컬 (인터뷰 , 촬영현장 등) (0) | 2022.03.12 |
박강현/베어 더 뮤지컬 (넘버) (0) | 2022.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