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연극/박강현

박강현/베어 더 뮤지컬 (인터뷰 , 촬영현장 등)

Sunshine state 2022. 3. 12. 20:33

<인터뷰>

1. [문화 人] '베어더뮤지컬' 서경수-박강현, "호루라기 인연, 작품으로 이어졌죠"

인터뷰 전문 링크 : http://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462 

 

[문화 人] '베어더뮤지컬' 서경수-박강현, "호루라기 인연, 작품으로 이어졌죠" - 문화뉴스

[문화뉴스] 기사 한 편으로는 특유의 입담과 재치를 채 담기 힘든 두 배우, 서경수와 박강현이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쇼플레이 사무실에서 본지와의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현재

www.mhns.co.kr

Q. '베어더뮤지컬'은 여러 면에서 '편견'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게 해주는 작품이다. 동성애에 대한 편견, 그리고 동성애와 대립적인 구도에 놓여있는 크리스트교를 큰 틀에서 재고하게 해준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동성애를 다룬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성정체성 혼란에 대한 고민 대신 커밍아웃에 대한 포커스를 맞춘다. 개인적으로 피터가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겪기 보다는 자신의 사랑을 남들에게 알리고 싶어 한다는 부분에서 제이슨과 갈등을 낳고 있다는 설정이 마음에 와 닿았다. 세상이 제시한 비정상의 범주에 들어갔을 때 우리는 '혼란'의 시기를 겪는다. 작품에서는 피터가 혼란의 시기를 지나 사회적 편견이라는 벽에 부딪히게 되는데, 박강현 배우는 피터로서, 혹은 피터 역을 맡으면서 가장 혼란스러웠던 부분은 무엇인가?

박강현 : 작품을 읽고 연습하면서 크게 혼란스러웠던 점은 없었다. 피터가 처한 상황들에서 느낄 감정들이 충분히 이해가 됐다. 말씀하신 것처럼 피터는 성정체성에 대한 혼란보다는 커밍아웃을 하고 싶은 욕구가 더 크다. 피터는 둘만의 관계를 남들에게 알려 공적으로 둘의 사랑을 인정받고 싶어 했던 마음이 컸던 것이다. 나도 그 부분에 좀 더 매달렸던 것 같다. 사람들한테 인정까지는 아니더라도 떳떳하고 싶었던것이다.

연습 들어가기 전에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은 있었다. 이 작품은 동성애를 하고 계신 분들에게 공감을 얻어야지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아직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잘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그저 어떻게 보여야겠다는 데에 치중하기 보다는, 사랑이라는 본질 하나에만 충실하게 임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Q. 각자의 꿈이 궁금하다. 배우 박강현, 서경수로서의 꿈도 좋고, 인간 박강현, 서경수로서의 꿈도 좋다.

박강현 : 재밌게 살다 가고 싶다. 어떻게 살든 죽을 때 반드시 후회가 남겠지만, 겪어보지 못했던 것들을 최대한 해본다거나 어떤 선택에 대한 후회가 최대한 없도록 말이다. 임종할 때 손 탁탁 털면서 '잘 살다 간다'고 말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

Q. 그렇다면 묘비명은 '배우 박강현, 잘 살다 간다'가 어떤가?

박강현 : 그게 목표이자 꿈이다(웃음). 묘비명에 '재밌었다'라는 말을 남기고 싶다

2. [M+인터뷰] 우리가 기다리던 그 신예, 배우 박강현

인터뷰 전문 링크 :https://star.mbn.co.kr/view.php?no=501928&year=2016&refer=portal 

 

[M+인터뷰] 우리가 기다리던 그 신예, 배우 박강현 - 열린세상 열린방송 MBN

[MBN스타 김진선 기자] 첫 인터뷰가 맞나 싶을 정도로 입담이 좋고, 재치가 넘친다. 무대 위의 카리스마와 당당함은 온데간데없고 옆집 동생 같이 정감가고, 또래 친구같이 짓궂다. 표현 하나도

star.mbn.co.kr

“나사(NASA) 과학자가 꿈인 학생이었어요. 우주왕복선 엔지니어요. 그런데 고등학교 1학년 때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를 보고 이나영을 보고 ‘어떻게 하면 만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배우가 되면 만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다가 고 3때 연기학원을 다니게 됐는데 진짜 재밌더라고요. 제가 소심하고 남들 앞에 서는 것을 부끄러워했는데 연기를 하면서 바뀌어가는 제 모습이 좋더라고요.”

남들 앞에 서는 것을 어려워했지만, 박강현은 록을 좋아해 고등학교 때부터 밴드부에서 보컬로 활동하기도 했다. “연기하는 것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 연설이나 발표를 할 때는 너무 떨린다”는 박강현의 가창력은 이미 오랜 시간 다져진 실력인 셈이다.

“영화를 좋아하고 많이 봐서 영화 출연이 하고 싶었어요. 연기는 입시할 때 처음 접했는데, 밴드 보컬이 장점이 되기도 해서 뮤지컬에 관심이 갔어요. 재밌더라고요.”

“음, 전 오디션 볼 때도 피터로 봤어요. 이유요? 피터를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전 이성애자지만, 혼자 느껴야 하는 외로움이나, 아픔 같은 섬세한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사실 제이슨을 ‘남자’ ‘동성’이라고 생각안하고 ‘내가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봤어요. 눈을 바라보면서 하죠. 사랑에 빠진다는 감정보다 사랑하려는 마음이죠. 완벽하진 않지만. 최대한의 사랑을 주면 또 상대방에게 오니까, 그때 희열을 느껴요. 연기라는 게 교감, 핑퐁같은 거 같거든요. 대사보다도 눈으로 감정 전달하는 것이 제일 확실한 것 같아요.”

“전 다른 사람 해본 것도 해보고 싶고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게 많아요. 못해본 것들에 대한 궁금증도 많고 욕심이 커요. 무대에 올라서는 공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정말 맞다고 생각하는데 관객이 못 느끼면 소용없는 것 같아서요. 그러려면 경험이 필요하겠죠?”

3. [1열인터뷰] 1화 박강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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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 더 뮤지컬 관련 영상>

1. 공식영상

2:47~박강현 멘트
0:56~, 2:17~, 4:08~ : 박강현 멘트
1:57~ 박강현 멘트

근데 이영상은 박제 안된 장면 짧게 짧게 들어가 있어서 너무 귀하네.. 디비디.. 어케 안될까요


3. 촬영현장 (1:12~ 박강현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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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작품을 대하는지가 잘 느낄수 있어서 인터뷰는 읽는것이 참 좋다.

사실 최근 인터뷰 보고 좋아서 신인시절 인터뷰 찾아보고 있었는데 역시 좋은 사람 같다..

박피터... 한번만 돌아와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