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22

12월 일상

Sunshine state 2023. 2. 5. 16:41

연구실 마라메이트 동생이랑 훠궈
예전(2016년.. 정도?)에는 맨날 건대 가서 훠궈 먹는게 일상이었는데 요새는 마라탕이 그자리를 차지하기 됐다.
엄청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었다.
무한리필은 피하려고 하는데.. 쉽지않다

술과 잔의 혼종..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 잔에나 먹음 되지 뭐..
(와인클래스 선생님이 아무잔에나 먹지 말라햇는데..ㅎㅎ

오랜만에 배부르게 스시

마트에 매운탕 서더리가 싸길래 미나리랑 소스 사서 끓여먹었다. 가끔 이렇게 먹는것두 나쁘지 않은듯하다

조개깡패 연구소
조개찜(?)을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푸짐하고 괜찮았다
육수도 계속 리필되고 술도 쑥쑥 들어가고(..)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관극 하는 사람
그게 나예요..
관극전 친구랑 만나서 간 연어골
연어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원래 가려던 카페 사람이 꽉차서 그 앞집 카페로 왔다.
외관만 봤을때는 사람이 없을 것 같아서 왔는데 자리도 만석이고 메뉴들도 맛있었다

이 카페 고양이가 자리를 안비켜줘섴ㅋㅋㅋㅋ 친구는 간이의자에 앉았다

젤리젤리 너무 귀여워..

친구랑 빠이빠이 하고 집갔는데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회파티 중이었다 ㅎㅎ 회최고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한 기차역 카페

집에 마파두부 소스랑 두부는 있는데 밥이 없어서 그냥 파스타면 때려넣고 먹었다

녹차아이스크림 위에 기차역 카페에서 산 쌀 브라우니 얹어서 디저트 타임
또.. 물컵에 걍 와인 따라마신 나

카레 만들어서 두끼 해결했다

대학로 카페 마들렌
사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오려고 했던곳인데.. 휴가 쓴 겸 여유로운 대학로에서 커피시켜서 온더비트 후기를 썼다

인테리어가 크리스마스 그자체!
이런 따뜻한 느낌 인테리어 너무 좋다

관극 사진은 안넣을려고 했는데 온더비트는.. 너무 좋으니가..

공연보고 친구랑 꼬막이랑 육회 기릿
근데 솔찍히 밥도 차갑고 존맛은 아니었다.. 굳이찾아갈집은 아닌

집에서 간단히 챙겨먹은날

12월 마지막 날에는 동생이랑 장보고 집에와서 짱구 캔디 안에 들어있었 패치를 실내화에 붙였다.

이렇게 진지한 동생 모습 굉장히 오랜만..ㅎ

신꾸 (신발 꾸미기..?) 하고 나서 피자 시켜먹었다.

마무리는.. 대학로가서 온더비트 보고 케이크 사서 집에 갔다
이렇게 마무리한 2022년.
특별한거 없는 연말이었지만 일희일비 하지 않고 2023년도 즐거운 일상 만들면서 지내봐야지
그리고 연극 뮤지컬도 좋지만 조금 더 가족들이랑 많은 시간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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