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전시

홀리와 엘리의 마스코트 탐험전

Sunshine state 2021. 11. 9. 18:49

디자이너 친구가 가고 싶다고 해서 함께 다녀온 전시!
전시보러 다니는걸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게 얼마나 복받은 일인지 생각하게 된다. 나의 전시회 메이트🥰

귀엽고 힙한 입구!
나는 네온사인이 너무 좋다
언젠가 네온사인 사진만 잔뜩 찍고 모아서 포스팅하고 싶다. 예전에 한번 비슷하게 올려본적은 있지만 길가의 예쁜 네온 사인들을 보며 다시 다짐했다

아래부터는 전시품들 사진

맥도날드.. 꾸준히 무섭게 생겼구나

웬디스~ 싱가폴인지 말레이에서 한번 먹어본듯한데 맛은 기억이 안난다

왜 찍었을까

컵이 너무 예쁨!! 흰+초+빨 조합이 좋다

나름 이유들이 있어서 찍었을텐데...
다시보니 이유 없었나봐

이건 컵이 귀여웠다

진심 흰우유에 네스퀵 타먹고 싶게 생긴 컵

나.. 베이지+빨강 조합 좋아했네

어릴 때 토니 씨리얼 컵이 있었는데 너무너무 좋아했었다ㅠㅠ
매일 거기 씨리얼 먹었는데 .. 어릴때 생각이 났다
이 마스코트 전은 어릴때 추억들을 다시 떠올리게 해줘서 좋았다. 동갑친구랑 가서 그런지 아는것들이 고만고만해서 더 이야기 나누기 좋았던 것 같다

찬구가 좋아하는 못생긴 핑크

인텔이 우주 산업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첨단 산업을 이끌어간다는 점에서 우주인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느꼈다

롯데월드에 비해 초라한..에버랜드

역시 곰돌이는.. 안전한(?) 귀여움이다

액자는 그냥.. 잡지 찢어서 넣기만 해도 작품이 되네싶어 웃겨서 찍어봤다

과거 광고 영상도 계속 나왔는데 신기하고 재밌었다
당시엔 가장 세련됐을, 지금보면 레트로한 그런 광고들

무슨 전신지도 모르고갔는데 이것저것 보는 즐거움이 있었다. 디자인 하는 친구는 너무 좋다고 사진을 왕창 찍었고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릴거라고 했다. 나는 사실 엄청 재밌지는 않았는데 친구가 즐거워 하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세상에 이런 전시회도 있구나, 알게된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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