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22

3, 4월 일상

Sunshine state 2022. 5. 5. 02:44

일상글 안올린지도 엄청 오래됐다..
바야흐로 봄이다
어딜가도 꽃이 만개하는 계절
그리고 나는 알러지의 계절이라고 부른다

여기 저기서 보았던 벚꽃들
언제봐도 예쁘다

서울의 벚꽃이 다 지고나서 한주뒤 가평에서 다시 보게된 벚꽃.
추운곳으로 가면 벚꽃을 한번 더 볼수 있다 ㅋㅋ

집에 있던 캐비넷 위치를 바꾸고 식탁보를 캐비넷 위에 올렸는데 마음에 든다.
접시는 좋아하던 카페 문닫을때 열었던 플리마켓에서 사온 밀크글라스
음식 먹을때 안쓰고 물건 올려 놓을때 쓴다 ㅋㅋ
그리고 내가 너무 좋아하는 헤드윅 키링이랑 에어팟 케이스 ㅎㅎ
흰색에어팟 케이스 너무 사고 싶었는데 구할수 없었다고 한다.. 검은색도 정들어서 괜찮다..다만 요새 뚜껑이 잘 빠져서 잃어버릴까 걱정이다..

헤드윅 손수건 야무지게 쓰는 방법
내방 스탠드는 너무 밝아서 천으로 가려 놓는 편인데 최근엔 헤드윅 손수건으로 가려놨다..
뭔가 맘에 든다 ㅋㅋ

병원가는 날은 쉑쉑버거 먹는날 ㅎㅎ
감튀는 먹으면 안된다고 매일 되내이지만 먹게 된다..
그래도 음료는 참았다 기특한 나

대학졸업하고 나서 처음 오는 대학로..
친구가 뮤지컬 보여줘서 내가 밥을 사기로 했다

메뉴는 둘다 좋아하는 카레~~
밥이 되게 신기했다

급하게 먹어서 아쉬웠던.. 보통맛이지만 매웠던 카레

댓글 응모로 당첨됐는데 못갔다.. 혐생..
너무 아쉽다..

하데스타운 티켓 잡아준 친구에게 밥을 쐇다 ㅎㅎ
나 진짜 이렇게 티켓팅 망할줄 몰랐다..
친구가 잡아준 표가 제일좋은데 다른날들 자리가 쓰레기라 매일 양도 취켓 존버하는데 한번을 전진을 못했다.. 이러다가 결국 쓰레기 자리 가게 되는걸까..?

생일선물로 받은 것들..감사합니다(--)(__)(--)
사진엔 다 못담았는데 컵이 참 많이 들어왔다

내가 좋아하는 마찌~~! 마찌 컵도 선물로 받았다

생일때는 호텔에서 뷔페를 먹었다
동국대 근처였는데 사진 보니 앰베서더 호텔인가봄..
선물은 비밀

미라클라스 앵콘 가는날 .. 낮에는 시원하게 머리를 자르고 배도 고프고 시간도 남아서 스벅에서 식사를.. 했다 ㅋㅋㅋㅋㅋ
마침 생일쿠폰이 있어서 과한프라푸치노와 샌드위치를 먹었다
주말 낮에 창가자리에서 햇살 받으며 먹는 토스트는 꿀맛이었다

오랜만에 집에서 여유롭게 마시는 차와 캬라멜
차랑 마시려고 카라멜 두개를 꺼내고 보니 색이 잘 어울려서 사진을 찍어봤다

박강현 배우 필모 훑다가 급 모차르트에 빠져서 산 모차르트! 10주년 ost

근데.. 나나음, 내운피 두곡 실화냐구요..
아무리 트랙리스트를 찾아도찾기 힘들어서 그냥 샀는데 두곡은 심하지 않았나..

앨범안에 들어있는 깡차르트 엽서와 폴라로이드 ㅎㅎ

너무 훤칠하시고.. 글씨도 귀여우셔요..

갑자기 등장한 누룽지 통닭.. 맛있겠다

홍대에 있는 디저트 머라이언.. 카야토스트 먹고 싶으면 무조건 달려가는 집
얇고 바삭한 식빵 최고

여기에 밀크티까지 같이 먹는다? 천국
근데 오랜만에 가니까 가게가 약간 촌스럽게 느껴졌다.. 예전엔 아기자기하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좋아

친구들이랑 LP바 가려다가 못가게 되서 근처 와인바에 갔다. 희스토리였나..
나무나무 촛불촛불한 분위기가 좋았다

밥을 못먹고가서.. 김치볶음밥 한그릇 뚝딱함

생일 챙길일이 있어서 집근처에서 주문한 레터링 케이크. 급할때 종종 이용해야지 ㅎㅎ

할머니표 육회랑 미나리전~~
미나리전이 존맛이다

할머니집 간김에 마당에서 소고기도 구워먹음

아.. 배고프다..

회식으로 간 횟집! 다 맛있었다ㅠㅠ

또 가야지..

철쭉이 요새 만발했다. 퇴근길에 예뻐서 한장 찰칵

당근에서 구한 오만석 헤드윅 막공 손수건!
헤드윅 키워드 알림 오자마자 산다고 했는데 판매자 분이 팬이시냐고 물어봤다
맞다고 하니까 그냥 주신 1004님 감사합니다

을지로 어딘가의 와인바(였던가 레스토랑이었던가..)

부라타 치즈 너무 맛있다. 조만간 사서 샐러드 해먹어야지

리지 보는날 종로에서 연등회가 열렸다.
오랜만에 축제 분위기가 좋아서 종로 5가에서 광화문까지 퍼레이드 행렬이랑 같이 걸었다.

노란불빛들이 예뻤던.. 연등회
이제 정말 코로나가 끝나가는게 느껴진다!
좋은 추억 많이 쌓아서 일상글도 자주 올릴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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