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7 New york

Grand central terminal (New york transit museum/PiQ), New york public library

Sunshine state 2017. 12. 10. 12:42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을 방문했다. 


이곳만을 보기위해서 오지는 않겠지만 주변을 돌아보면서 겸사겸사 들렸다. 


그랜드 센트럴은 기차 터미널, 바쁘게 짐을 들고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있었고 밥먹는 사람 또 나처럼 사진찍는 사람도 많았다. 









하늘색 천장에 그려진 별자리들이 예뻤다. 


터미널 구경을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서서 이렇게 저렇게 사진을 찍어봤다.







요새 셔터 스피드 바꿔가면서 찍는데에 재미들렸다.


나는 사진을 떠올리면 그 순간을 기록하는 수단으로만 생각했는데 사진 수업을 들으면서 사진은 그 이상이구나 생각했다.


조리개라던지 셔터스피드 iso 모두 수업을 들으면서 처음 알게됐다.(부끄)


그래서 수업 들을 당시에 이래 저래 바꿔가면서 연습했었는데 오랜만에 이렇게 찍어보니 또 재밌었다.







사진찍는 관광객은 그대로고 기차타러 온 사람들은 바쁘게 움직인다.









샤샤샥-샤샤샥-샤샤샥-


옛날에 하던 크레이지 아케이드에 샤샤샥 효과주면 캐릭터들이 저렇게 움직였는데..






여기는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안에 있는 New york transit museum


근데 말이 뮤지엄이지 엄청 작다. 


거의 기념품샵..?


어딘지도 모르고 반짝반짝해서 들어간 곳인데 생각보다 너무 잘꾸며놨고 예뻤다.









작은 모형기차가 맨하탄도 지나가고 시골마을도 지나간다.


그리고 그 옆에 있던 PiQ.


기프트샵인데 귀여운게 너무 많았다..








그리고 엄청 귀여운걸 봤다.


쉑쉑버거랑 같이 콜라보한 감자튀김 인형.... 과일 인형..핫도그 인형..










그리고 뉴욕 공립 도서관으로 향했다. 


비가 왔다.


아침에 우산을 가지고 갈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비가 안오겠지 했던 내 예감은 틀렸다.





3층의 열람실에서 자리를 잡고 오늘 산 기념품을 정리했다.


그리고 어제 산 크리스마스에 편지를 썼다. 


나는 어떻게 지내는지, 어떻게 지내는지 밝고 조용한 도서관에 앉아서 조금씩 적어갔다.


오랜만에 편지를 쓰니까 또 설레는 마음이 들었다.


이렇게 예쁜 도서관에서 (책은 안읽었지만) 나만의 무언가를 하니까 기분이 좋았다.


긴 여행을 오긴했지만 여행같은 일상을 보내는 느낌이었다.











3층에서 밖으로 나가기 위해 1층 로비로 향했다.





뉴욕은 어딜가나 크리스마스 분위기다.


거리도, 식당도, 도서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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