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21

11월 일상

Sunshine state 2021. 12. 22. 00:14

배민 이벤트로 만원 할인쿠폰이 생겨서 급 주문한 모둠회 ㅋㅋ 회는 언제나 맛잇다..

•야상해

너무 그리웠던 야상해 어향가지ㅠㅠ 코로나 때문에 오랫동안 문닫으셨던거 같은데 연거 확인하자마자 가서 어향가지랑 맥주부터 주문

먹다가 급하게 찍은 만두..

둘이서 다먹었다는 점.. ^^
사진보니까 또 맥주랑 마시고 싶다ㅜㅜ

야상해 갓다가 집가긴 아쉬워서 눈앞에 보이는 술집에
갔다. 야자수 스틱 귀엽다..
과일안주라서 시켯는데 복숭아라서 못먹고 치즈만 주워먹었다.. 복숭아 알러지 죽어

•고가빈 커리

거의 패스트 푸드 수준으로 빨리나왔던 커리.. 맛있게 잘먹었다. 귀여운 스티커도 가져갈 수 있게 되어있어서 챙겼다

•보안여관

길 걷다가 전시중인 보안 여관에 들어가봤다

창밖으로 가을이 완연했다

•아키비스트

나랑 친구 모두 커피 사랑하고.. 아인슈페너 사랑하기 때문에 카페 찾다가 예전에 지도에 찜해놓은 아키비스트가 생각나서 방문했다.

사람 매우 많았고.. 웨이팅도 있었고.. 자리는 나지 않았다.. 테이크아웃 대기해서 매장 근처 벤치에서 호록록 마셨다. 언제 마셔도 맛있는 아인슈페너 ㅠㅅㅠ

•광화문

우연히 걷다가 수문장 교대식을 보았다.
너무 짧게 끝나서 아쉬웠다.

•랑데자부

햇살이 통과하는 자몽주스가 예뻐서 찍어봤다. 벌써 그립다. 따뜻한 가을햇살

사실 고가빈 부터 랑데자부까지는 하룻동안의 일이다... 그리고 이날의 목적은 썸데이 페스티벌 ㅎㅎ
헤드윅이랑 썸데이는 따로 글을 쓰고 싶은데 언제 쓸진 모르겠다..ㅋㅋ
그리고 위에서 말한 고가빈 스티커! 그리구 아키비스트도 스티커가 있길래 티켓북에 같이 붙여놓았다

•쉑쉑버거

너무 맛잇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1월인데 벌써 대왕 트리가 생겼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좋아

스크레스 너무 많이 받았을때... 인터넷에서 읽고 조금이나마 마음이 편안해져서 캡쳐해뒀다.
너무 큰 걱정을 하는 것은 불행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이다.

•여의도공원

여의도 공원에 어린왕자길(?)이 있는데 별빛이 쏟나져 내린 길 위를 걷는 것만 같다. 밤에 가보는것 완전 추천!!

햄버거가 너무 먹고 싶을때.. 소스빼고 주문해서 햄버거랑 같이 먹기. 햄버거가 왜 정크푸드의 대표명산지 잘 모르겠다ㅜ 나름 탄단지와 야채을 곁들인.. 나의 소울푸드

마라 메이트 언니와 뮤지컬 보러 만나서 먹은 마라샹궈.. 밥이랑 먹으면 너무 행복하다

마라탕 먹고 티라미수로 달래주기
어딘지 기억이 안난다.. 젠가 공연장 근처인데

곰탕집에서 먹은 소머리 수육(아마도) 너무 맛있다. 입에서 살살 녹는맛

산책하다 만난 가을

탄두리 치킨 맛잇다.. 조만간 커리 만들어 먹어야지

•홍대 bhc

기름은 정말 깨끗한거 같았는데 튀김옷 간이 약해서 아쉬웟다

동생이 좋아하는 춘식이~~
미국갔을때 11월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는게 신기했는데 이젠 한국도 11월 부터 연말 분위기다

•삼미당

헤드윅 인천 공연 보고 간 삼미당.. 마제 소바가 목적이었으나 너무 추워서 국물있는걸류 먹었다. 토핑 더 들어간걸로.. 기름지고 깊은 육수맛! 추운날 먹기 좋았다

집가는 길 만나는 크리스마스~

지하철에서 만난 루돌프 친구들

11월 사진을 쭉 되돌아보니 나..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고 있었구나... ㅋㅋㅋㅋㅋ 어쨌든 반짝반짝한 연말분위기는 너무 좋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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