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에서 단 한사람 최초로 완곡 부른날.. 중간에 기계 조절하는거부터 노래 완벽한거까지 기념적인 날이 아닐 수 없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의상. 하나뿐인 단 한사람 완곡 영상인데 옷이 저거인게 너무 아깝다. 웃기도 많이 웃고 장난도 많이치고 예쁜 날이었는데 저.. 크롭티 같은 이상한 후드랑.. 핫핑크 매쉬(?) 재질의 옷이 너무 화가 난다고.. 소매 속에 청록색이 진짜 화나게해......그러니까 단 한사람 풀 영상 다시 찍어줬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이 날 사진 중에서 좋은 사진. 프리뷰만 올라오고 고화질 사진이 안올라온것 같은데 아쉽다. 이 사진 보면 영화 라붐이 생각난다. 색감이.. 물론 그저 프리뷰일 뿐이지만. 모르겠다. 사진이 왠지... 어항속의 물고기가 되서 태일이를 바라보는 느낌이라.. 물속에 있는거 같기도 하고..(헛소리) 여담이지만 어제는 영화 아멜리에를 봤는데 마지막으로 봤던게 6년전이었던가, 파리 여행을 다녀온 지금 영화를 다시보니 장소들도 새롭게 보이고 재밌더라. 아멜리에도 라붐도 프랑스 영환데 조만간 시간나면 라붐 다시봐도 괜찮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