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식단 및 도시락
- 샐러드 밀프랩




원래는 매끼 다양하게 먹자 주의였는데 어느순간부터 그것도 귀찮아져서 야채는 한번에 씻어놓고 단백질 재료만 조금씩 바꿔서 먹고 있다. 기본은 채소믹스, 오이, 루꼴라, 방울토마토, 보코치니. 드레싱은 왠만하면 안뿌리거나 올리브 오일정도.
단백질은 보니까 닭가슴살이랑 돼지고기, 두부 유부초밥 등을 챙겨먹었다.

샐러드에 현미밥, 계란후라이, 미역국. 미역국도 닭가슴살로 끓였네..ㅋㅋㅋㅋ

박막례 할머니 오징어볶음 주문한것. 소면 대신 현미밥이랑 먹었다. 양배추 쪄서 쌈싸먹으면 존맛

이날 소면이랑 먹었구나..ㅋㅋㅋ 이날 먹은 샐러드는 유러피안 야채에 오렌지랑 아보카도 올려서. 사실 채소믹스가 싸서 사먹지만 유러피안 야채가 야들야들하고 맛있다..ㅠㅠ

전자렌지로 단호박쪄서 으깨고 우유 넣어서 데워서 만든 단호박 스프. 렌지로 만드는 스프 쉽고 맛있다. 편한거 최고.

또띠아도 자주 만들어 먹는다. 두가지가 맛이 달랐는데 왠쪽이 요거트에 맛살 넣어 만든거고 오른쪽이 커리맛 닭가슴살 넣은 또띠아 같다. 치킨맛 나는게 존맛...

그리고 가끔 만들어 먹는 양배추 피자.. 양배추 계란물에 풀어서 도우 만들고 위에 샐러드 재료 올리면 간단 피자 완성이다. 루꼴라에 올리브유만 뿌려도 그럴싸한 맛이 난다.

집에 먹다 남은 우유가 있어서 오징어랑 양파 넣고 리조또 만들어 먹었다. 그리고 오른쪽은 절인 오이 마요네즈에 무쳐서 올린 샐러드. 근데 소금은.. 적당히 쳐야한다. 물기 빼려고 팍팍 쳤는데 너무 짰다. 그리고 오렌지랑 발사믹 소스는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요거는 계란, 돼지고기. 아보카도 넣은 또띠아. 사진엔 안보이지만 스리라차 듬뿍 뿌려먹었다. 그래야 밸런스가 좀 맞는듯..

메뉴가 점점 돌려막기가 되가는 것 같지만 이날은 마트에서 떨이하는 케일 사서 만든 케일 샐러드와 함께..

씨없는 올리브 절임을 샀다. 고야껀데 가격도저렴하고 씨도 없어서 너무 좋다. 집에 씨있는 올리브도 있는데 손이 잘 안간다..

야채가 매일 같은거 같아서 이번에는 파프리카를 사봤다. 맛이 강한 채소가 하나씩 들어가 있어야 드레싱 없이도 잘 먹을수 있는 것 같다.

쿠팡에서 양파 슬라이스를 샀는데 너무 편하고 좋다. 예전에는 손질하는거도 귀찮지만 했는데 이제는 손질 된 야채도 가격이 합리적이라 손질된걸로 사게 된다

샐러드 조금과 닭가슴살 양배추 볶음. 집에 오래된 당근도 있어서 채썰어 넣었다.

오랜만에 소고기 사서 파프리카, 숙주, 아스파라거스, 버섯 넣어서 볶았다. 아스파라거스 너무 맛있어..ㅠㅠ
- 샐러드 외 음식들

항상 맛잇는 양배추 쌈

사실 이건 샐러드가 메인인데 과하다 ㅋㅋㅋㅋㅋㅋㅋ 차돌밖이 샐러드는.. 너무 맛있음..ㅋㅋㅋㅋ 박막례 할머니 차돌 국수에 들었던 차돌인데 국으로 끓이면 기름이 너무 많아서 반은 국에 넣고 반은 샐러드에 올려 먹었다.

두부 유부초밥. 식초는 빼고 알록달록한것만 넣어서 비볐다. 넣기 귀찮았나봐..
그리고 시금치 베이컨 볶음. 시금치를 어떻게 해야 이가 서걱(?)거리지 않으려나... 삶아서 볶아야 하나?

이것저것 재료랑 간장, 굴소스 넣어서 볶은 두부면. 그리고 교촌 허니치킨.. 진짜 너무 맛있어...

아보카도 명란 덮밥. 아래는 현미밥 반공기. 아.. 맛있겠다.. 내일 해먹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이렇게 성의가 없어 보이지.. 두부 김치 했다가 배고플 것 같아서 닭가슴살 스테이크 추가

설탕안들어간 토마토 소스로 만든 파스타랑 단호박 스프. 이때 단호박에 미쳐 있었나봐.. 아 그리고 잇메이트 닭가슴살 소세지 존맛임!! 추천받아서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다.

애호박 전이랑 꼬막 무침. 집에 깻잎이랑 당근이 있어서 그냥 초장이랑 간장만 넣고 무쳤는데 맛있었다.. 그리고 내사랑 제로 하이트 ><

동생이 먹다 남긴 피자랑 된장찌개. 양심상 밥은 안먹었다..
- 간식




집에 귤이 좀 있어서 배고플때마다 그릭요거트랑 같이 먹었다. 요거트는 후디스 그릭요거트랑 스타벅스 그릭요거트가 성분이 좋아서 여기로 정착했다. 그리고 간식으로 단호박도 많이 챙겨먹었다. 탄수화물은 많지만.. 그래도 디저트보다는 낫겠지. 식이 섬유도 많고..ㅎㅎ



도시락 못싸는 날에는 스벅에서 샐러드나 베이글, 그릭요거트를 사먹었다. 신용카드가 스벅 할인이 커서..ㅋㅋ
- 그 외 다이어트 식인듯 아닌듯


위에 계속 나온 박막례할머니 차돌국수랑 오징어 볶음.. 맛은 있으나 밀키트 아니더라도 직접 만들수 있을 것 같다.

포장해온 수육. 부드럽고 촉촉하고 정말 맛있었다. 또먹고 싶네..

마트에서 떨이 하는 연어 서더리 사다가 끓인 매운탕. 연어 매운탕은 처음인데 넘 맛있다. 연어 최고

야식은 그래도 회로 시켜먹으려고 한다. 배달 음식 중에 믿을수 있는건 회뿐....
이제 점점 샐러드에도 적응하고 잘만들게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