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이어..트?

11월 식단 및 도시락 (1)

Sunshine state. 2021. 11. 14. 20:22

뭔가 외식이 잦았던 11월.. 그래도 기록하는 식단

할머니가 쪄주신 고구마. 시골에서 챙겨와서 도시락에 꼬박꼬박 넣어먹었다. 그리 고구마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오랜만에 먹으니 왜이렇게 맛있는지..

위에 도시락 싸는 날 두개만들었나보다. 구성이 똑같네.. 그리고 동생이 안먹는다고 준 그래놀라넣은 요거트

샐러드 야채 판매하던 플라스틱통 몇번이고 씻어서 쓰다가 설거지 하기 싫은날 도시락통으로 싸왔다 ㅋㅋ
그리고 버섯+소고기 볶음! 얘낸 밥이랑 먹어도 맛있고 샐러드랑 먹어도 맛있는 필승 반찬이다

동생이랑 고기 먹기루 해서 고기굽는데 피자 먹고 싶더해서.. 급히 만든 또띠아 피자
올리브유+루꼴라 들어가니 고급스런 맛이났다^^
조만간 루꼴라랑 피자치즈를 사야겠다

네고왕 이벤트로 닭가슴살을 두세트 시키게 되어.. 냉동실이 닭가슴살로 가득하다
얘는 BHC 어쩌구 닭가슴살인데 맛있었다
근데 전체적으로 달고 지방이 많아서.. 금방 물린다
냉동실에꺼 다먹으면 그냥 생닭가슴살로 사야지ㅠㅠ

두부면으로 만든 크림파스타 ㅎㅎ
그렇게 면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두부면으로도 충분히 충족 된다. 그나마 다행

마트에서 떨이하는 초밥이랑 우렁 사왔다. 우렁은 시금치랑 된장국을 끓였는데 시금치 맛이 강했다.. 다음부턴 비율을 잘 맞춰봐야지

비슷한 재료로 만든 또띠아랑 샌드위치
또띠아 압승.. 호밀빵이랑 언제 내외하지 않게 될까

홍대개미st 스테이크가 먹고 싶어서 부채살 사왔는데 그 느낌이 안났다.. 너무 조금 구워서 그런가..
예전에는 지방 많은 스테이크가 좋았는데 요새는 좀 뻑뻑하고 고기향 많이 나는게 먹고 싶다

도시락 못싼날 최대한 편의점에서 당류 적은 삼각김밥이랑.. 단백질을 위한 감동란 맛을위한 북어국을 사왔다
생각해보니 전날 술마셨던듯..?

계란밑에 뭔가 볶음밥을 했던고 같은데 벌써 기억이 안난다.."

시금치랑 베이컨, 두부면에 올리브유로 후루룩 볶은 나름 오일 파스타..?
샐러드는 밥으로 먹음 맛없는데 반찬으로 먹으면 맛있다 ㅋㅋㅋㅋㅋㅋ

할로윈때 할머니가 늙은 호박으로 쑤어주신 호박죽
K-할로윈이다

굽네 맵스터(?)랑 그릭요거트..
양념된 닭가슴살은 처음 사보는데 너무 달아서.. 그냥 양념 없는게 더 먹기 좋은거 같다
그리고 요거트는 항상 후디스 그릭요거트를 먹는데 성분이 좋다! 다이어터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시듬치 닭고기 볶음
시금치를 너무 오래 볶아서 그런가.. 시금치에 들은 어떤 성분(?)때문에 치아 표면이 이상하게 뻑뻑하게 갈리는(ㅋㅋㅋㅋ)느낌이 나서 별루였다.. 실패여

술먿은 다음날 해장을위해.. 간단히 컵누들이랑 참치마요 삼각김밥. 나름 당적은 삼김을 고르려다가 적당히 타협했다

저녁대신 먹은 단백질 음료. 성분표 보니 인공감미료가 들어있었는데 이때문에 꽤 달았다.
음료는 가볍게 넘어가는 느낌이라 그냥 초코 맛이 나는 음료로 밥을 때웠다 정도

닭고기 숙주 볶음인지 소고기 숙주볶음
간장볶음 반찬을 하면 밥이랑 먹기도 좋고 샐러드 위에 올려먹기도 좋다

위에꺼랑 같은날 싼 도시락.. 샐러드 야채가 오래되서 두부만 건져먹었다ㅠㅠ

이것도 굽네.. 에프 돌려먹으려고 동생집까지 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고 기름진맛

명란간장파스타.. 명란을 아무리 넣어도 맛이
강해지지 않았다

샌드위치랑 아몬드브리즈라떼
언스위트 아몬드즈리즈에 콜드브루 원액 타먹었는데 나름 괜찮았다
또 해먹을 의향 있음

그래놀라+그릭요거트

연어초밥에서 밥 반만 떼어내구 두부 한조각이랑 같이 먹었는데 나름 괜찮았다. 초밥의 밥이 부담스러울때 집에서 두부로 초밥 만들어먹어도 될거 같다. 그럼.. 초부인가..ㅋ

드레싱 없는 샐러드도 지겨워서.. 스리라차 소스 찹찹

최근 가장 망한듯.. 로제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우유대신 아몬드 브리즈를 넣었는데.. 역햇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리기 위해 고추장 치즈 때려넣었더니.. 고칼로리 음식됨..

다음날 위에 먹고 남은걸로 계란 피자 만들어 먹었다.. 다신 아몬드브리즈 안넣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