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18

강릉 엄지네 포장마차

Sunshine state 2018. 2. 14. 13:49



오직 꼬막을 먹기 위해 강릉에 갔다. 작년부터 꼬막무침이 너무너무 먹고 싶었는데 마친 시간이 되서 친구랑 같이 강릉에 내려갔다. 가기로 한 곳은 엄지네 포장마차. 얼마전 방송에 나와서 줄서서 먹는 맛집이 되었다.



정기휴일 : 매월 첫째주, 셋째주 화요일
영업시간 : 월-토 : 오후 4:20-새벽 1:30
일 : 오후 3:20-오후 9:30

5시 오픈인줄 알고 갔는데 시간이 바꼈나보다. 앞에 줄 서 있는 사람들로 가득찼다. 왼쪽은 포장줄, 오른쪽은 매장내 식사 줄이었는데 도착했을땐 이미 매장내 식사 번호 발급은 끝나있었다. 아쉬운대로 포장줄에 섰는데 20분만에 받을 수 있었다.



언제부터 번호표를 주는지는 모르겠지만 번호가 계속 넘어가고 있었다. 해당 번호 순서에 그자리에 없으면 바로 다음번호로 넘어간다. 번호표 받아도 어디 멀리 못가고 주위 맴도는 사람들이 좀 안타까웠다. 차라리 포장이 낫다며 친구랑 꼬막이랑 비빔밥, 육사시미를 포장했다.



포장한 꼬막 무침이랑 비빔밥, 육사시미. 약간 꼬막무침은 비주얼인데 스티로폼 포장용기에 있으니까 볼품없다..ㅠㅠ 여자둘이 먹기에 양 많아서 배부르게 먹었고 맛은 그냥 그렇다. 그냥... 꼬막무침.... 포장해오느라 밥이 식어서 그런걸까 꼬막비빔밥이 따뜻했으면 훨씬 맛있었을 것 겉다. 오래 안기다리고 포장한건 좋았는데 그래도 홀 안에서 먹는게 더 맛있겠다는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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